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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호재 쏟아져도 완성은 아냐!… 2026 수도권 철도의 진짜 의미

2025.12.0529,420 읽음
핵심 요약봇

• GTX-A 서울역~수서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 남북축이 연결돼요. • 신안산선은 서남부 교통 개선 기대되지만 개통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요. • 위례선 트램은 내부 이동 해결했지만 위례신사선 지연이 과제예요.

2026년은 수도권 철도망이 오랫동안 안고 있던 여러 한계가 본격적으로 해소되기 시작하는 해다. 일부만 개통돼 “반쪽짜리”라는 평가를 받았던 GTX-A, 개통 시점이 수차례 흔들리며 신뢰가 낮아졌던 신안산선, 신도시는 완성됐지만 철도만 뒤늦게 따라온 위례선(트램)까지.

출발 지점과 문제 양상은 서로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노선들’이 2026년을 전후해 변화의 전기를 맞고 있다.

수도권 교통의 핵심 축인 도심·강남 접근성이 강화되고, 서남부의 장기 교통 과제가 해소될 기반이 마련되며, 신도시 내부 이동 편의 역시 뒤늦게나마 정착되기 시작한다.

2026년은 ‘완성의 해’는 아니지만, 수도권 철도 체계가 “본래 설계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TX-A, ‘반쪽 개통’에서 수도권 남북축으로

현재 GTX-A는 북쪽 운정~서울역, 남쪽 수서~동탄 구간만 운행한다. 본래 노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서울역~수서 구간이 비어 있는 탓이다. 애초 ‘30분 수도권’을 목표로 했던 GTX-A는 이 단절 구간 때문에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고,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반쪽짜리 GTX”라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올해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역~수서 구간은 GTX-A의 기능을 온전히 구현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이 구간이 열리면 운정·킨텍스·대곡 등 북서부에서 삼성·수서·동탄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직선 축이 완성된다. 수도권 남북 흐름이 단번에 재편되고, 통근·생활권·상권 이동까지 큰 폭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서울 도심과 강남을 지나는 만큼 난공사가 적지 않고, 삼성역 정차가 2028년 이후로 밀려 있어 완성 체감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럼에도 2026년은 GTX-A가 처음으로 ‘제 이름대로 작동하는 해’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신안산선, 서남부의 긴 기다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안산·시흥·화성 서부는 수도권 중에서도 교통 인프라가 가장 취약했던 지역이다. 대규모 주거지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가 없었고, 출퇴근은 버스와 자가용에 의존해왔다. 이 공백 때문인지 신안산선은 주민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희망’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개통은 번번이 늦어졌다. 2025년 개통 목표였던 일정이 조정되면서 2026년 말로 미뤄졌고, 이후에도 공정 지연 논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2028년 이후 개통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신안산선이 예정대로 움직인다면 서남부 교통 지형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여의도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해선·수인분당선과 연계해 서남권 전체 이동성이 높아진다. 다만 개통 시점의 신뢰가 흔들린 만큼, “언제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느냐”가 여전히 가장 큰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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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신도시 내부는 해결했지만 ‘외부 연결’은 과제로 남다

위례신도시는 이미 학교, 상업시설, 공원, 주거단지가 모두 갖춰진 완성형 신도시에 가깝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철도는 오랫동안 없었다. 위례선(트램)은 이 뒤늦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선으로,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남위례역을 잇는 생활형 트램이다.

트램 특성상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신도시 내부 이동이 확 달라진

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생활 변화가 크다. 지하철역까지 ‘마지막 1km’를 해결해주고, 저상 트램 방식으로 교통약자 접근성이 좋아졌다.

시민 숙원은 풀렸지만… 남은 과제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위례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위례와 강남을 직접 이어주는 핵심 광역축인 위례신사선이 여전히 착공 지연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위례선이 개통돼도 반쪽짜리라는 평가가 남아 있으며, 위례 교통의 진짜 완성은 위례신사선의 본격 추진에 달려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6년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숙원처럼 남아 있던 철도 과제들이 일부 해소되는 시점이다.

GTX-A는 도심–강남 축이 연결되며 대중교통의 큰 줄기를 바꾸기 시작했고, 신안산선은 수차례 지연 끝에 드디어 개통 구간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위례선 역시 신도시 내부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하며 기반 교통의 공백을 채웠다.

그러나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선명하다.

GTX-A는 광역급행이라는 성격에 비해 높은 요금 체계가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환승 연계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뤄질지 역시 남은 변수다.

신안산선은 개통 일정이 한차례 더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기존 광역철도와의 연계 체계 정비도 남아 있다.

위례선은 내부 이동을 해결했지만, 강남권과 직접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이 함께 개통돼야 교통 시너지가 완전하게 작동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결국 2026년은 수도권 철도가 끝난 시점이 아니라 시작되는 시점이다.

미완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남은 과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느냐가 수도권 교통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2026년수도권철도, #신안산선, #위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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